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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25일 사직공원서 첫 촬영 돌입
성유리가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어느 멋진날'(가제)에서 '아쿠아리스트'라는 신종 직업에 도전한다.
아쿠아리스트는 대형 수족관에서 수중생물을 관리하고 관람쇼 등을 기획하는 직업으로 우리말로 옮기면 '수족관 관리사', '수중 생물 전문가'에 해당한다.
'어느 멋진날'은 수족관에서 일하는 아쿠아리스트 성유리(하늘)가 15년전 헤어진 오빠 공유(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내용으로 다한 수중촬영 기법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각을 자극할 계획이다.
성유리는 이 역할을 위해 대역없이 수중 장면을 촬영할 예정으로 실제 아쿠아리스트들에게 스킨스쿠버를 비롯한 각종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의 제작을 맡은 사과나무 픽쳐스 관계자는 "1년 6개월의 기획기간을 가진 만큼 탄탄한 구성과 재미까지 두루 갖춘 드라마로 업그레이드된 시청자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드라마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느 멋진 날'은 지난 24일 남산식물원에서 고사를 지내고 첫촬영을 시작했으며, 성유리는 25일 사직공원 부근의 버스정류장에서 첫촬영분을 진행했다. 제작진측에 따르면 성유리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촬영장 일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어느 멋진날'은 KBS '장밋빛 인생'의 남궁민과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서 현빈의 상대역을 연기했던 이연희가 출연하며 오는 5월 31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새 드라마에서 신종 직업 아쿠아리스트를 연기하는 성유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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