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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 영화 '중천'에서 정우성과 함께 퇴마 무사로 출연해 주목을 받은 신예 유하준이 MBC 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느 멋진 날'에 캐스팅 됐다.
유하준의 소속사 사이더스 HQ 측은 "유하준이 극중 입양된 동생 성유리(서하늘 역)를 동생이 아닌 여자로 보고 사랑을 느끼는 '태원' 역을 맡았다"며 "남자답고 세련된 이미지를 가져 이번 역할에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Dr.깽' 후속으로 오는 5월 31일부터 첫 방송되는 '어느 멋진 날'은 어릴 적 헤어진 남매가 15년 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로, 성유리 공유가 주인공을 맡았다.
유하준은 지난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개의 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로 BMW, SK 텔레콤, 두산 소주 등 광고에 등장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MBC TV 드라마 '어느 멋진 날'에 성유리의 오빠 '태원' 역에 캐스팅 된 신예 유하준. 사진제공 = 사이더스 HQ]
(안지선 기자 aj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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