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호, '주몽'서 나이잊은 고난도 액션연기 찬사
'주몽'의 주인공은 허준호?

중견 탤런트 허준호가 신들린 연기로 15일 첫 방영된 블록버스터 사극 '주몽'의 초반 시청률을 견인한다.

고조선 멸망 후 유민들을 이끌었던 한민족의 영웅 해모수 역할을 맡아 초반 2회분에서 절친한 벗인 금와 역의 전광렬, 아들인 주몽을 임신하는 유화부인 역의 오연수와 함께 스케일 큰 액션과 위대한 러브 로망을 펼치며 60부짜리 대하 드라마의 큰 틀을 만든다.

10일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2회 하이라이트 장면을 본 관객들은 허준호가 한민족의 혼이 서린듯한 번뜩이는 눈과 한나라 군사에 저항하는 처절한 액션 연기로 신화 속 인물처럼만 여겨졌던 해모수를 단번에 실제 살아 꿈틀대는 역사속 인물로 구체화시킨듯하다며 이구동성으로 격찬.

특히 무엇보다 중년의 나이를 무색케하는 고난도 액션 연기는 사극의 주 시청층인 중년의 남성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몽'을 공동집필중인 최완규 정형수 작가 또한 허준호을 비롯, 전광렬 오연수 등 1세대 연기자들의 열연에 만족한 모습. 정형수 작가는 "허준호씨가 영화 중천을 해외에서 촬영하는 바쁜 와중에도 이 배역에 대해 너무도 열정을 보여줘 고맙다"며 전광렬 오연수는 60부 끝까지, 허준호는 10부 정도까지 극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포츠조선 정경희 기자]






2006-05-15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