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호, 강력액션으로 '주몽' 초반시청률 사냥
배우 허준호가 고감도 액션과 멜로 연기로 오는 15일 첫방송될 MBC 드라마 '주몽'(극본 최완규 정형수, 연출 이주환 김근홍)의 초반 시청률 사냥의 선봉장에 나선다.

허준호가 극중 맡은 역할은 부족국가를 통합해 한 나라의 폭압에 강렬하게 저항하는 고조선 유민의 영웅 해모수. 지난 10일 열린 '주몽'의 특별 시사회 1, 2회 하이라이트를 감상한 시청자들은 여느 배우들보다 허준호의 강렬한 카리스마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대하 사극의 특성상 초반 주인공의 성장 과정과 주변 인물들의 설정을 위해 지루한 전개가 펼쳐지는 것과 달리 '주몽'에서는 중국 원정 촬영을 통해 거대한 스케일로 제작된 허준호의 강렬한 액션 연기와 유화부인(오연수)과의 사랑이 빠른 속도로 전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고구려 건국신화에서 해모수는 '하늘의 아들'이라고 묘사돼 있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작가적 상상력을 불어넣어 하늘의 아들보다 '하늘이 내린 영웅'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연출을 맡은 김근홍 PD는 "해모수는 1회부터 초반부를 장악하는 중요한 인물 중 하나다"며 "주몽의 친부로 훗날 주몽이 살아가는데 큰 이유가 되는 사람이다. 극 전체로 보면 출연 횟수가 많지는 않으나 결코 놓쳐서는 안될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스팅을 놓고 고민하던 중 허준호 씨에게 대본을 보여줬고 단번에 수락해줘서 감사하다"며 "몸을 아끼지 않고 부상을 입어가면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복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2006-05-14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