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한가인 ‘거리 낮잠신’ 시청자들 환호

양동근과 한가인의 ‘거리 낮잠신’에 시청자들이 환호성을 보내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닥터깽’(극본 김규완/연출 박성수)에서 양동근과 한가인이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닥터깽’은 양동근 한가인의 애절한 키스 이후 러브라인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 유나(한가인 분)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질수록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지는 달고(양동근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유나는 달고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깡패가 되겠다며 사랑에 대한 굳은 다짐을 보여준 것.

특히 양동근이 “자러갈까?”라는 말에 한가인이 “어? 음 자러가자”라는 야릇한 단어 이후 보여준 두사람의 대낮 공원 낮잠신에 대한 찬사를 이어갔다.

한가인은 양동근의 어깨를, 양동근은 한가인의 어깨를 팔베개 삼아 한적한 곳에서 평안한 듯 잠들어버린 두사람의 모습에 어떤 역경도 헤쳐나갈 만큼 강한 사랑의 의지가 표현됐다는 평가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대사에 잠시 야릇한 상상을 했었지만, 뒤이어 보여진 장면에 스스로 실소를 금치 못했다”며 “닥터깽은 시청자들의 상상을 뒤집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라고 입을 모았다

 

뉴스엔 이현 기자(tanaka@newsen.com)




2006.05.12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