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30년전 히트곡 새버전 어게인
가수 혜은이가 자신의 히트곡 ‘진짜 진짜 좋아해’를 30여년만에 새롭게 다시 불러 주목을 끌고 있다. 혜은이의 최근 음색이 담긴 이 노래는 현재 MBC 주말드라마 ‘진짜 찐짜 좋아해’를 통해 안방 시청자들에게 널리 전해지고 있다.

혜은이는 1977년 문여송 감독, 임예진 주연의 영화 ‘진짜 진짜 좋아해’에 동명(同名) 주제곡을 불러 인기를 끌었다. 최근 음악계와는 거리를 두고 있던 그는 OST 제작사 스타에비뉴측의 거듭된 부탁에 응하면서 현대 감각에 맞게 새버전의 노래를 불렀다. 스타에비뉴측의 한 관계자는 “30여년이 지난 요즘에도 감칠맛 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잊지 않고 계시더라”며 감격적인 녹음 후기를 소개했다.

1975년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데뷔한 혜은이는 ‘감수광’ ‘뛰뛰빵빵’ ‘제3한강교’ 등을 연달히 히트시키며 197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가수로 각광받았다.
 

[스포츠칸 강수진기자]





2006-05-14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