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진, 5개월만에 싱글女로 안방 컴백

[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지난해 일일드라마 '맨발의 청춘' 이후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우희진이 MBC '베스트극장'-못한여자, 했던 남자' 를 통해 5개월여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우희진은 이 드라마에서 나름대로 자신의 여유로운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33살의 싱글녀 소라 역을 맡았다. 소라는 맞선 장소에 나가 옛사랑 김철기(태훈)를 만나고 운명이라 생각하지만, 태훈의 크나큰 비밀로 다시 싱글로 돌아오게 될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어느날 그녀가 찾은 산부인과 의사 최재원(상봉)은 30대 폐경의 위험을 들먹이며 소라를 위기감 속에 몰아넣는다. 그러나, 상봉은 헤어진지 3년된 이혼남으로 소라의 집 형광등을 고쳐주러 올 정도로 그녀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한번 결혼한 경험이 있는 탓에 그녀에게 성큼 다가서지 못한다.

드라마 제작진은 "일과 사랑을 자유롭게 하느라 '싱글'이라는 이름 속에 혼자서 외로움을 달래고 있을 우리 시대의 '그와 그녀'들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출은 역시 '맨발의 청춘'의 권이상 PD가 맡았다. 13일 밤 11시 55분 방송.

[MBC 베스트극장- '못한여자, 했던 남자'에서 싱글녀 소라 역을 맡은 우희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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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0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