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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주몽'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 전광렬은 촬영 중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동거리가 워낙 많다보니, 얼마전에 큰 사고가 날 뻔했다. 뒷자리에서 자고 있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눈을 떠보니 차가 중앙선을 약간 침범해 거꾸로 가고 있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주몽'의 주촬영지인 전라남도 나주의 세트장을 비롯해 대규모 초반 전투신은 촬영한 경남 합천 등 주요 야외 촬영이 많은 관계로 차로 장시간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같은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했던 것.
한편, 이날 공개된 1,2회에서 해모수 역을 맡은 허준호와 함께 강한 액션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한 전광렬은 "20일 가까이 중국에서 촬영하면서, 처음엔 생소하기만 하던 액션신이 10일 정도 지나니 익숙해졌다"면서 "이번 작품에서 액션배우로 거듭나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국민 드라마' 허준 이후 또다시 사극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서는 "우선 '허준'을 함께했던 최완규 작가에 대한 믿음이 컸고, 의상 준비를 많이해야하는 현대극에 비해 사극은 연기에 몰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클래식을 전공하기도 한 전광렬은 "금와왕은 다양한 캐릭터를 그릴 수 있는 여백이 있는 인물"이라면서 "'주몽'이라는 악보를 놓고, 각자 연주에 충실해 좋은 음악 나올 것 같다. 기대해달라"는 인상적인 출연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주몽'은 BC 37년 한반도의 첫 국가 고구려의 시조 주몽과 그를 도와가질수 없는 꿈과 사랑을 이루는 슬픈 소서노 한혜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사극으로 '허준'의 최완규 작가와 '다모'의 정형수 작가가 집필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오는 15일 첫방송된다.
[마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