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앳돼 보이는 내가 주몽역 했어야"
사극 전문배우 탤런트 전광렬이 MBC 특별기획드라마 '주몽'(극본 최완규 정형수, 연출 이주환)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전광렬은 1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화면에 굉장히 앳되게 나왔다는 질문에 대해 "그런 말을 들으니 감사하다"며 "사실 제가 주몽을 맡아야 하지 않았냐고 작가님께 말하곤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시사물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광렬은 이번 드라마에서 부여국의 태자 금와 역을 맡아 해모수(허준호)로 인해 유화와 이루지 못한 사랑을 애절하게 표현하고, 그의 아들 주몽(송일국)을 애증으로 키우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완규 작가는 "전광렬씨가 아주 폭넓은 연기를 해줬다. 금와는 모든 배우들이 한번쯤은 맡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역할이며, 극이 진행되면서 전광렬씨도 금와를 맡게된데 대해 만족할 것이다"며 "더이상 주몽에 미련을 갖지말고 금와 역에 몰입해 주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광렬은 "작품하면서 이번처럼 배우들이 열정적으로 임하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며 '주몽'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몽'은 오는 15일 첫방송된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2006-05-10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