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닭 ‘봉순’이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봉순-봉기 커플의 본격적인 사랑이 예고되고 있다. 사랑의 발단은 바로
봉기가 봉순이 샤워를 끝낸 모습을 목격한 다음부터 시작되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에서 봉기는 우연찮게 봉순이가 샤워
후 속옷을 갈아입는 실루엣을 목격하게 되었고, 특히 머리카락이 물에 젖은 모습에 섹시함마저 느끼게 된 것.
특히 봉기가 사랑에
빠진 증거가 이날 최고의 폭소를 안겨주었다. 봉기는 순간이라도 봉순을 섹시하다고 생각했던 사실을 자책이라도 하듯 글래머 몸매의 외국 모델이 담긴
포스터를 감상한다.
하지만 봉기는 자신의 눈을 의심해야만 했다. 포스터 속의 외국 모델 얼굴은 온 데 간 데 없이 갑작스레
봉순이의 얼굴이 등장, 게다가 유혹의 눈빛까지 서슴지 않는 것.
한 네티즌에 의해 캡쳐된, 봉순-봉기 커플의 코믹 장면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너무 기발하고 재미있었다며 입을 모으는 한편 ‘봉기가 드디어 봉순에게 사랑의 감정을 갖게 된 것이다’며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평소 ‘촌닭’으로 칭할 만큼 절대 여자로 보이지 않았던 봉순에게 이상야릇한 기분을 느끼게 된 봉기. MBC
주말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는 산골처녀 봉순이의 좌충우돌 청와대 스토리 외에도 이들 커플의 본격 사랑 예감에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상되고 있다.
리뷰스타 고홍주 기자(master@reviewstar.net)
2006.05.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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