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드라마 '주몽' 특집 다큐멘터리 진행
'고구려사 가이드' 변신
 
 인기 MC 신동엽이 고구려사 가이드로 변신한다.

 고구려사를 소재로 한 블록버스터 드라마 '주몽'의 특집 다큐멘터리 진행자로 8일 오후 9시55분 시청자를 찾아가는 것.

 어려운 고구려사를 시청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게 신동엽의 임무. 이미 촬영된 드라마의 주요 장면과 사전에 녹화된 송일국, 한혜진, 김승수, 전광렬, 오연수 등 주인공 인터뷰 장면 등을 곁들여 생소한 고구려 초기 역사를 친절하게 안내한다.

 다큐멘터리라는 장르가 다소 부담은 됐지만 평소 '허준'과 '대장금' '무인시대' 등 사극의 팬인 데다 이번 작품의 소재가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살릴 수 있는 고구려사인 만큼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을 것 같아 맡게 됐다고. 너무 깊이 파고들지는 않지만 가벼워 보이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MC로 신동엽이 최제의 카드였다는 게 드라마국장의 고백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4일 하이서울 페스티벌 전야제의 MC로 서울시민과 만나기도 한 신동엽은 사업가로서 바쁜 데다 오는 17일 결혼이라는 대사를 앞두고 있어 "말 그대로 생애 가장 바쁜 봄을 맞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 정경희 기자 gum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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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5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