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진, "(조)현재야, 이젠 모자 바꿔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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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이 조현재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7일, 서울 광운대학교 문화관에서 열린 조현재의 27번째
생일파티에서 류진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한 것. 류진은 조현재와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서동요'에서 앙숙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참석한 류진은 "서동요'을 촬영하면서 내 생일, 딴 배우들의 생일이 있었는데 조현재 씨가 일일이 다 챙겨줬다"며 "현재
씨 생일이 서동요 촬영이 끝나서 챙겨줄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팬들이 생일파티를 열어줘서 참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자를
조현재 선물을 준비한 류진은 "현재 씨가 모자를 좋아해서 매일 모자를 쓰는데 똑같은 모자 밖에 안 써서 냄새도 나길래 준비했다"며 "원래 몰래
와서 깜짝 놀래켜주려고 했는데 파티장 앞에서 카드 쓰고 있는데 만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드라마 촬영하면서 친해진 류진의
매니저가 조현재에게 조립로보트 모형을 선물하자 류진이 "드라마 촬영하는데 대본 외울 것도 많은데 갑자기 조현재 씨가 공룡로보트 조립에
열심히더라. 그래서 매니저가 준비했다"며 "그 모습이 유치해보이는 게 아니라 숨가쁜 촬영 중에서도 여유를 찾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나도 샀다"고
말해 다시 한번 파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뜻 깊은 선물을 받은 조현재는 "진이 형, 매니저 님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네고는
"진이 형이 드라마에서는 악하게 나왔지만 그만큼 연기를 잘하는 선배다. 역할만 그렇지 원래 성격은 착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현재와의 우정을 과시한 바 있는 류진은 현재 MBC드라마 '진짜진짜 좋아해'에서 유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홍재현
기자(hong927@seoulmedia.co.kr)
2006.05.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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