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돈', 시청률 11.8%로 종영

MBC 특별기획 드라마 '신돈'(극본 정하연·연출 김진민)의 최종회의 전국 시청률이 11.8%(TNS 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7개월여간에 걸친 대장정을 끝냈다.

'신돈'은 일각에선 요승으로, 또 기울어져가는 고려를 일으켜 세운 거인으로 평가가 엇갈리는 신돈의 역사적 재조명을 기획의도로 한 드라마로서 지난해 9월 24일 첫 전파를 탔다.

하지만, '신돈'은 110억원이 투입된 용인시 오픈세트장에서 촬영된 장대한 스케일과 신돈 역을 맡은 손창민이 '하하창민'으로 불리며 초반 상승세를 타는 듯 했으나, 16.9%의 최고시청률을 기점 10% 안팎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7일 마지막회에서는 홍륜과 자제위들은 서지혜(반야)의 다리에 돌을 묶어 강물에 익사시키고, 매일 밤마다 주지육림에 빠져 지내던 정보석(공민왕) 역시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서울 1945'와 SBS '사랑과 야망'은 각각 11.1%와 17.1%를 기록했다.

 

마이데일리 이은주 기자(er@mydaily.co.kr)






2006.05.08 (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