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Dr.깽'서 '사랑의 세레나데' 선보여
 
MBC 수목드라마 'Dr.깽'에서 겉으로는 차갑지만 사랑에는 약한 검사 석희정으로 출연중인 탤런트 이종혁이 이번에는 '사랑의 세레나데'에 도전한다.

3일 방송분에서 한가인(유나)를 짝사랑하는 이종혁은 그녀를 위해서 노래를 부르지만, 오히려 한가인은 그의 노래를 듣고 달고를 떠올리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게 된다. 이종혁은 느낌으로 유나가 나갔다는 것을 알지만, 희정은 노래를 멈추지 않고, 울면서 끝까지 노래를 한다는 다소 비극적인 장면.

지난 1일 강남의 한 재즈클럽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종혁은 현재 자신이 출연중인 뮤지컬 음악감독에서 자문을 구해 '사랑의 묘약'을 선곡했고, 직접 CD를 구입해 차에서 들으며 연습하는 열성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탈리아 원곡으로 불러야 하는 만큼 그는 실제 촬영 때는 전지에 한글로 발음 그대로 적은 것을 보며 노래했다. 전작 KBS '안녕하세요 하느님' OST에도 참여했던 경력이 있는 이종혁은 뮤지컬 '드라큘라'에도 출연하고 있는 만큼 수준급의 노래실력을 자랑한다.

한편, 앞으로 'Dr.깽'은 한가인이 예전에 술에 취한 자신을 데려다 준 사람이 양동근(달고)이라는 사실을 알고 결국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지만, 자신의 오빠 김형사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는 것 때문에 방황한다는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Dr.깽'서 극중 한가인에게 '사랑의 묘약'을 부르는 장면을 촬영중인 이종혁. 사진 = MBC]

 

마이데일리 이은주 기자(er@mydaily.co.kr)






2006.05.03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