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송일국의 연기스승은 조혜련?

[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주몽'의 타이틀롤을 맡은 송일국이 개그우먼 조혜련과의 독특한 인연을 공개해 화제다.

송일국은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지난 2001년 12월에 방송된 베스트극장 '미인시대'를 촬영하며, 조혜련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를 회상하며 추억에 잠긴 송일국은 "당시 무명의 신인이었던 나에겐 베스트극장의 주연 캐스팅이 굉장히 떨리고 긴장됐었다. 그때 함께 출연했던 조혜련씨가 따로 대본연습을 도와주며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때 일을 잊을 수가 없다"고 깜짝 고백했다.

당시 조혜련은 송일국에게 "연기하려 하지말고 소리를 지르라"고 주문해 송일국은 가슴 후련하게 연기할 수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그때 베스트극장 출연을 계기로 오늘의 내가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놀러와' 패널이던 조혜련과의 이런 인연 덕분인지 말수 적기로 소문난 송일국은 이날 한혜진의 노래에 맞춰 과감한 춤을 선보여 그간의 과묵한 이미지를 순식간에 불식시켜 엄청난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송일국과 한혜진이 출연한 '놀러와'는 오는 5월 5일 밤 방송된다.

[신인시절 조혜련(오른쪽)에게 연기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송일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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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8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