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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은 정극과 코미디가 모두 가능한 배우다. 어떤 상황이 주어지는 것 보다 자기 스스로 찾아낼 줄 안다."
MBC 드라마 ‘넌 어느 별에서 왔니’의 표민수 PD가 극속 주인공 김래원과 정려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표 PD는 제주도 촬영 중 이뤄진 M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두 탤런트의 캐스팅 이유와 장점을 언급했다.
표 PD는 “김래원의 남자다운 성격이 정극과도 잘 맞는다”면서 “최승희 캐릭터 같은 경우, 묵직한 성격이 김래원의 원래 성격과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 (극중에서)자기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도록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래원은 `넌 별`에서 죽은 연인에 대한 죄책감과 새로운 사랑에 대한 기쁨 사이에서 내면 눈물연기와 코믹연기를 적절히 버무리며 호연하고 있다.
캐스팅 당시 연기력 우려를 자아냈던 정려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누구보다 복실에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운을 뗀 표PD는 “대단히 솔직하고 담백하다”고 평했다. 이어 “본인 성격 자체가 그래서, 남이 슬퍼하는 것도 즉시즉시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역할에 정말 딱이다”고 덧붙였다.
두 배우 모두 본인의 성격이 극중 캐릭터와 잘 어울렸다는 이야기다.
한편 정려원은 표민수 PD에 대해 “감독님은 카멜레온 같은 모습과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매력을 능가하는 마력을 지녔다”고 말했다.
배우와 감독의 각별한 애정이 `넌 별`이 월화극 부동의 1위를 지킨 동력이었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오는 2일 종방을 앞두고 있는 이 드라마는 마지막회서 김래원이 정려원에게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진 = MBC 제공)
[TV리포트 윤현수 기자]vortex7231@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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