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8년전 모습 풋풋, 앙코르 `베스트극장`

MBC 월화미니시리즈 `넌 어느 별에서 왔니`에서 물오른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김래원(25). 그의 신인시절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번 주 MBC `베스트극장`은 지난 98년 7월 방송된 `그녀의 화분 NO.1`을 방송한다. 무미건조한 일상 속에서 꽃피는 사랑의 과정을 섬세한 터치로 그린 드라마로 화제작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지난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김선아와 김윤철 PD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이번 앙코르 방송은 `내 이름의 김삼순`이 4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수상을 기념해 편성됐다.

전화 교환수일을 하며 활력 없는 삶을 살아가던 한 여자 앞으로 번호표가 달린 발신 불명의 화분이 배달되고 여자의 마음에 변화가 시작된다는 이야기. 100번부터 2번까지 화분이 배달됐지만 넘버 1의 화분이 오지 않으면서 설렘과 애틋함,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 섬세하고 순수한 사랑이 잔잔하게 그려졌던 작품으로 팬들의 앙코르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작품.

이 드라마에서 김래원은 화분을 배달해주는 꽃가게 배달소년으로 출연한다. 8년전 풋풋하고 앳된 김래원의 신인시절 모습이 현재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모습과 대비되며 색다른 재미를 안길 듯하다. 이 프로그램은 29일 (토) 밤 11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TV리포트 하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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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7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