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정려원이 나란히 링거 맞은 이유는?

 

탤런트 김래원과 정려원이 드라마 촬영 중 ‘일석이조’의 효과의 누렸다.

MBC 월화 드라마 ‘넌 어느 별에서 왔니’(극본 정유경ㆍ연출 표민수)의 두 주인공인 김래원과 정려원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나란히 링거를 맞았다. 연일 계속되는 촬영 강행군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김래원과 정려원이 ‘여유있게’ 링거를 맞을 짬을 낼 수 있었던 계기는 아이러니컬하게도 드라마 촬영 때문이었다.

김래원의 한 측근에 따르면 김래원과 정려원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진행된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촬영에 나섰다. 극중 복실(정려원 분)의 친 어머니(이보희 분)가 복실과 승희(김래원 분)의 사랑이 깊어가는데 대한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했기 때문이다.

김래원의 한 측근은 “지난 24일 ‘넌 어느 별에서 왔니의 ’엔딩신에서도 일부 방송됐던 이 장면 촬영을 위해 김래원과 정려원은 자연스럽게 병원을 방문했다”며 “두 사람은 병원 촬영을 기다리던 도중 주위의 권유로 체력 보강 등을 위해 링거를 맞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김래원의 경우, 이날 맞은 링거가 체력 보강에 큰 힘이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드라마 촬영 도중 ‘이색 경험’을 한 김래원과 정려원이 주연으로 나서고 있는 ‘넌 어느별에서 왔니’는 지난 24일 13회 방송에서 15.3%(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보이며 월화 드라마의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길혜성기자(come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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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5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