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시후 '동생은 프로 야구 선수, 아버지는 패션모델'
[스포츠서울] 신예스타 박시후가 이색적인 가족관계를 밝혔다.

MBC 드라마 ‘넌 어느 별에서 왔니’에 출연 중인 그는 동생이 프로야구 선수로 뛰고 있고 아버지도 전직 패션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그의 동생은 현대 유니콘스 소속 외야수로 뛰고 있는 박우호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찬호와도 각별한 사이다. 현대 야구단이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때면 어김없이 박찬호와 어울리며 회포를 풀 정도다. 충남 공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덕분에 박찬호와 동고동락하며 야구를 배웠다.

아버지 박용후씨도 패션 모델 출신으로 다수의 CF와 영화에 출연했다. 탤런트 김영애와 함께 음료 CF를 촬영했을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186cm에 이르는 큰 키가 오히려 연예계 활동에 방해가 됐다. 자신의 키에 걸맞는 상대 여배우를 찾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박시후는 아버지과 동생의 장점을 한몸에 지녔다. 아버지로부터 수려한 외모와 끼를 물려받은데다 동생처럼 합기도와 복싱은 기본이고 스노보드와 웨이크보드, 승마에 이르기까지 못하는 운동이 없는 만능 스포츠맨이다. 이번 작품에서 정려원을 사이에 놓고 김래원과 경쟁을 벌이면서 큰 인기를 모은 그는 다음 작품에서는 자신의 운동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만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도훈기자 d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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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5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