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워진 ‘닥터깽’에 30대 남녀 쏠렸다

조폭 싸움신이 사라지고 본격 멜로가 가동된 MBC 수목드라마 ‘닥터깽’(극본 김규완/연출 박성수)이 남녀 30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20일 방송된 ‘닥터깽’ 6회분의 시청률은11.6%를 기록했다.

SBS ‘불량가족’이 14.2%의 시청률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른바 시청률 주도 그룹으로 불리우는 30대 여성과 남성 시청률에서는 ‘닥터깽’이 현저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불량주부’가 여성 30대에게 15%, 남성 30대에게 8%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에 반해, ‘닥터깽’은 여성과 남성 30대에게 각각 20%와 13%의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닥터깽’의 6회 분에서는 한가인의 말이라면 뭐든지 듣기로 작정한 양동근이 한가인의 질타를 받은 후 어머니에 대한 말투를 고치는 장면을 시작으로 부드러워질 드라마 스토리를 예고했다.

특히 이종혁이 한가인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등 양동근과 본격적인 연적관계가 되는 장면이 담겨졌다.

시청자들은 양동근 한가인의 엉뚱한 사랑과 한가인에 대한 이종혁의 해바라기 사랑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뉴스엔 이현 기자(tanaka@newsen.co.kr)






2006.04.21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