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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테인먼트 | 탁진현기자] 올 봄 안방극장에 '별'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동안 스크린에서만 놀던(?) 대형 스타들이 최근 다시 안방극장으로 속속 복귀하고 있다. 특히 그 중 김래원, 손예진 등 '별중의 별'인 '한류스타'들이 올 봄 대거 안방극장으로 몰리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하고 있다.
김래원이 지난달 13일 그 첫번째 스타트를 끊었다. 김래원은 MBC-TV 월화드라마 '넌 어느별에서 왔니'를 통해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그 다음은 SBS-TV 월화드라마 '연애 시대'의 손예진으로 '여름 향기' 이후 약 3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MBC-TV 수목드라마 '닥터 깽'의 한가인도 결혼 후 처음으로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섰다.
내달에는 더 많은 '한류스타'들이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내달 3일 김재원이 KBS-2TV 수목드라마 '위대한 유산'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15일 안재욱이 KBS-2TV 월화드라마 '야수와 마녀', 그리고 17일 김희선과 이동건이 SBS-TV 수목드라마 '스마일 어게인'으로 오랜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한류스타'들이 안방극장으로 한꺼번에 몰리는 가장 큰 이유는 드라마 제작사, 방송사, 스타 간의 이해관계가 서로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작사와 방송사는 스타의 파워를 이용해 시청자를 확보하고 드라마 판권 해외 판매와 이로인해 파생되는 많은 부가 수익을 챙길 수 있다. 실제로 '한류스타'가 출연한 드라마들은 방송 전부터 해외에 수출되며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한류스타' 입장에서도 해외 인지도 확보 등과 같은 필요성에 의해 드라마를 멀리 할 수 없다. 최근 '외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의 영화들이 해외에서 선전했지만 드라마만큼 폭넓은 인지도를 확보하기에는 부족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상당 부분 드라마 사전 제작을 통해 이전보다 나아진 제작 환경과 높아진 개런티 역시 '한류스타'를 대거 안방극장으로 끌어들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렇듯 갑자기 풍성해진 드라마에 시청자들은 어느 채널을 돌려야 할지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 '겨울연가' 이후 약 4년 동안 안방극장을 떠나있었던 배용준 역시 대형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를 통해 내년 초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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