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11년 만에 사극 출연해요"
MBC 특별기획드라마 '주몽'
MBC '주몽' 유화부인으로 송일국과 모자간

탤런트 오연수가 11년 만에 사극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그는 5월8일 첫 방송되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주몽'(극본 최완규 정형수, 연출 이주환 김근홍)에서 유화부인 역을 맡아 오랜만에 사극 연기를 선보인다.

12일 나주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SBS 드라마 '만강' 이후 11년 만의 사극"이라며 "현대물에만 출연해왔는데 사극이나 시대극을 하고 싶었다"고 '주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오연수는 특유의 부드럽고 단아한 미모로 유화의 이미지 그대로라는 평가를 받으며 캐스팅됐다.

빼어난 미모를 가진 유화는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을 낳은 인물. 해모수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아들 주몽을 영웅으로 길러내는 어머니의 모성을 표현한다.

주몽 역의 송일국과 극중에서는 모자지간이지만 실제로는 동갑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이에 대해 그는 "처음 출연 제의가 왔을 때 깜짝 놀랐지만 주몽의 어머니가 아닌 유화라는 인물 자체에 끌려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부담도 되지만 주몽과 유화라는 드라마상의 인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2006-04-14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