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나도 꼭짓점 댄스 원조 멤버"
김수로-임형준과 함께 나이트클럽서 즐겨
 
 "(김)수로 형과 함께 '꼭짓점 댄스'로 날렸어요."
 배우 이종혁이 월드컵 열풍과 더불어 한반도를 뒤흔들고 있는 꼭짓점 댄스의 '원조 멤버'였음을 고백했다.

 현재 드라마 'Dr. 깽'(MBC)에서 석희정 검사로 호연을 펼치고 있는 이종혁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예대 연극과 93학번 동기인 수로 형, 임형준 등과 당시에 물 좋기로 소문난 나이트클럽을 돌며 꼭짓점 댄스를 췄다"며 "춤을 추면 클럽에 모인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고 회상했다.

 꼭짓점 댄스는 따라하기 쉬운 춤을 피라미드 대열로 서서 여러 사람이 함께 추는 춤으로, 최근 영화배우 김수로가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이 춤을 10여년 만에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TV CF는 물론 한국과 앙골라의 축구경기에선 대규모 꼭짓점 댄스 응원 행사도 펼쳤다.

 이종혁은 "이제 와서 원조 멤버라고 밝히면 인기에 편승하려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절대 아니다"라며 "예전에 즐기던 춤이 뒤늦게 인기를 얻는 게 반가워 알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종혁은 드라마는 물론 오는 22일 막을 올리는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에선 타이틀롤로 열연한다.

스포츠조선 서주영 기자






2006.04.19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