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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어느 책에서 읽은 말이 생각납니다. '고구려가 없었으면 지금의 코리아도 없다'는 말입니다.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고구려는 우리 민족의 자존심입니다. 많은 애정을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이날 "이 드라마는 나의 운명이다"며 이 드라마 출연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말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가 주최한 한중 우의공원 조성 준공식을 위해 헤이룽장성 하이린시 방문 당시의 '활'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현지 기념품점에서 너무나 마음에 드는 활을 발견했고 그 활을 사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구입했다. 이후 주몽이 활을 잘 쏘는 인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놀랐다. 이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어머니가 기뻐하셨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실제로 이날 제작발표회에 자신이 구입한 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몽'은 고구려 건국 당시의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주몽은 송일국이 맡았으며 그와 사랑을 나누는 소서노는 한혜진이 연기한다. 이외에
탤런트 전광렬 오연수 진희경 등이 출연한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나주(전남)
김수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