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전광렬 "사람냄새나는 왕 선보이겠다"
오는 5월 8일 첫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주몽'(극본 최완규·정형수, 연출 이주환)에서 금와왕으로 변신하는 전광렬이 "기존 사극과는 다른 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왕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광렬은 '주몽'에서 친아버지이자 고조선 유민의 영웅 허준호(해모수)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주몽의 어머니 오연수(유화부인)의 아름다움에 포로가 된 비운의 왕 동부여의 금와왕 역을 맡았다. 금와왕은 아버지 ‘해부루’ 왕으로부터 모든 것을 물려받았지만, 사랑에는 목마른 남자.

전광렬은 "왕이기 이전에 한 남자인 금와왕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대본을 보고 시청자들이 기존 사극에서 흔히 보아오던 왕이 아닌 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왕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종합병원', '허준'에 이어 '주몽'으로 다시 만난 최완규 작가와 전광렬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 것인지도 관심거리다. 전광렬은 "처음 금와왕 역할을 제안받고 여태껏 한번도 보여주지 못했던 이미지를 금와왕을 통해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몽'은 버려진 아이에서 한반도 최초의 민족국가 고구려의 왕에 오르게 되는 주몽 송일국과 그를 도와 꿈과 사랑을 이루는 슬픈 소서노 한혜진의 러브스토리를 그릴 예정으로 현재 전라남도 나주의 4만 5천평 부지에 마련된 동양최대의 오픈 세트장에서 촬영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2006-04-11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