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송일국 팬 입장에서 연기해 영광"
4월 1일 오후 2시 명동 펑키하우스에서 열린 송일국의 팬미팅에 깜짝 참석한 한혜진은 "어제 드라마 촬영을 하는데 송일국씨가 하와이에서 팬들이 온다고 자랑하더라. 오늘 이렇게 실제로 와보니 너무 부럽다"고 말했다.

개그맨 정성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미국 하와이에서 송일국을 보기 위해 방한한 미국팬을 비롯해 일본팬과 그의 공식 팬클럽인 '젠틀 송일국'의 한국팬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는 5월 8일 첫방송되는 '주몽'에서 송일국의 상대역으로 훗날 고구려 왕에 오르게 되는 주몽 송일국을 도와 꿈과 사랑을 이루는 슬픈 소서노 역을 맡은 한혜진은 "예전에 한 시상식에서 송일국씨에게 '신인상'을 받은 기억이 있다. 그후에 'TV 소설'을 찍으면서, 세트장에서 틈틈히 송일국과 마주쳤다. 팬입장에서 이번에 작품을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맡은 소서노 역은 실존 인물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걸이자 국모다. 지금 이 작품을 위해 지금 열심히 승마도 하고 무술도 배우고 있다. 후에 주몽과 고구려를 건국하는 여걸이다. 열심히 연기해서 상대역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일국은 "처음에 단막극을 통해 한혜진을 알게됐다. 어린 나이인데도 상당히 연기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이날 팬미팅에서 드라마 '해신'이 높은 인기를 끌면서, 하와이 호놀룰루 시에서 증정하는 감사장과 각국의 팬들로 부터 선물을 받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일 열린 송일국의 팬미팅에 깜짝 참석한 탤런트 한혜진]

[마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2006-04-01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