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말타기-활쏘기-무술 '삼매경'
중국 촬영 앞두고 '주몽' 완벽변신

탤런트 송일국이 말타고 활쏘고 무술을 익히며 21세기속 고구려인의 삶을 재연하고 있다.

송일국은 오는 5월 8일 MBC에서 첫 방송되는 초대형 사극 '주몽'(극본 최완규-정형수, 연출 이주환) 출연을 앞두고 말타기와 활쏘기 그리고 무술을 익히며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실 송일국의 말타기, 활쏘기, 무술실력은 수준급. 지난 2004년 KBS 대하사극 '해신'을 통해 이미 한 번 사극 출연 경험이 있는 그는 당시 무술의 달인인 해적 연기를 능숙하게 선보여 호평을 이끌어 냈다.

'무(武)의 달인'인 송일국이 이처럼 실력키우기에 주력하는 이유는 오는 18일 중국 현지에서 열흘간 진행되는 '주몽' 촬영에서 다방면에 능한 주몽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한 것.

송일국의 하루일과는 용인 신갈 승마장에서 2~3시간 정도의 말타기와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국궁장에서 한시간 정도의 활쏘기 연습, 그리고 '해신' 촬영당시의 무술감독으로부터 배우는 무술익히기가 전부일 정도다.

송일국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일 "송일국은 '주몽'에서 고난이도의 말타기, 활쏘기, 무술을 보여주려는 욕심으로 하루하루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일부 촬영을 시작한 '주몽'에서 송일국은 해모수와 유화부인의 아들로 고구려를 세우게 되는 과정을 그려나가게 된다. 이 드라마는 큰 인기를 모은 SBS 드라마 '올인'의 최완규 작가와 MBC 퓨전사극 '다모'의 정형수 작가가 공동으로 집필, 제작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2006-03-02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