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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작업남' 송일국과 '악바리 금순이' 한혜진이 만난다. 영화계와 방송계의 두 톱스타가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창사 45주년 특별 기획드라마 '주몽'. 이외에도 '주몽'의 출연진은 그야말로 '초호화'다.
해모수와 유화부인의 아들로 후에 고구려를 세우게 되는 주인공 주몽 역에는 KBS-TV '해신'과 영화 '작업의 정석'의 송일국이 내정됐다. 이어 고구려와 백제 건국의 중심에 있는 여걸 소서노 역은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의 한혜진이 낙점됐다. 이어 젊은 시절 해모수와 함께 한나라에 대응하지만 결국 해모수를 배신하는 부여 금와왕 역은 전광렬이 캐스팅됐으며 주몽과 소서노의 사랑에 걸림돌이 되는 금와왕의 장남 대소 역은 김승수가 맡아 연기한다. 마지막으로 해모수가 죽은 후 금와왕에게 의탁해 평생을 그 그늘에서 살아가게 되는 주몽의 어머니 유화부인 역은 오연수가 맡았다.
이밖에도 금와(전광렬)의 아버지 해부루는 베테랑 연기자 박근형이, 대소(김승수)의 어머니 원후는 견미리가 맡아 열연한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보이는 진희경(여미을), '궁예' 김영철(소서노의 아버지 '연타발') 등의 실력파 중년 연기자들의 힘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7일 크랭크인하는 MBC 드라마 '주몽'은 가장 역동적인 시기였던 고구려의 건국과정을 보여주고 당시 활약했던 영웅들의 드라마틱한 행적을 돌아본다. '주몽'은 오는 5월 8일부터 월화드라마 '공주님'의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 임지범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