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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6월 종영한 '부모님 전상서' 이후 11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허준호가 오는 5월 8일 방송 예정인 MBC 창사45주년기념 특별기획드라마 '주몽'(극본 최완규 정형수, 연출 이주환)에서 '해모수' 역에 캐스팅됐다.
'해모수'는 고조선이 멸망한 후 유민들을 이끌고 한나라에 대항해 싸운 영웅이자 '주몽'의 아버지로, '주몽' 역의 송일국, '소서노' 역의 한혜진 등과 함께 극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이 외에 젊은 시절 해모수와 함께 부여에 대항하지만 결국 해모수를 배신하는 부여 '금와왕' 역은 전광렬이, 주몽과 소서노 사이에서 삼각사랑을 나누게 되는 '금와왕'의 장남 '대소' 역에는 김승수가, 해모수가 죽은 후 금와왕에게 의탁해 평생을 살아가게 되는 주몽의 어머니 '유화 부인' 역에는 오연수가 이미 캐스팅됐다.
MBC는 "'주몽'은 가장 역동적인 시기의 한 장이었던 고구려 건국과정에 활약했던 영웅들의 드라마틱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오는 17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형(해부루), 견미리(원후), 진희경(여미을), 김영철(연타발), 김병기(부득불), 배수빈(사용) 등이 '주몽' 주요 출연진으로 최종 확정됐다.
[마이데일리 안지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