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한혜진, 일일극 라이벌서 '삼한지'로 조우
KBS1TV TV소설 '그대는 별'에서 안타까운 사랑을 나눴던 김승수와 한혜진이 다시 한번 한 배를 타게 됐다.

KBS1 일일극 '어여쁜 당신'의 주인공으로 '굳세어라 금순아'의 한혜진과 시청률 경쟁을 벌이기도 했던 김승수는 MBC에서 방송될 예정인 대하 사극 '삼한지'-'주몽'에서 금와왕의 장남인 '대소' 역에 캐스팅 됐다.

이미 한혜진이 송일국(주몽)의 두 번째 부인인 소서노 역에 캐스팅돼 이 둘의 만남만으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수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여쁜 당신' 등 기존의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 달리 강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것 같다"며 "연기자로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새 드라마에 거는 기대를 드러냈다.

극중 역할을 위해 승마부터 배워야 한다는 김승수는 "송일국씨와 왕위는 물론 한혜진을 두고 연기 대결을 펼치게 될 것 같다"며 "송일국과 대비적인 이미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삼한지-주몽편'은 고구려의 창시자 주몽(동명성왕)의 일대기를 다룬 대하사극으로 60부작이 예정돼 있다. 허준’· ‘상도'의 최완규 작가와 ‘다모’의 정형수 작가가 공동 집필하고 ‘인어 아가씨’의 이주환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삼한지'-'주몽' 편에는 송일국 한혜진 김승수 외에 전광렬 김영철 오연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안지선 기자]  





2006-01-10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