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닥터깽’ 조폭 싸움신 그만, 멜로 본격 가동

MBC 수목드라마 ‘닥터깽’(극본 김규완/연출 박성수)에서 조폭 싸움신이 사라지고 본격 멜로가 가동된다.

MBC 한 관계자는 18일 “앞으로 양동근과 한가인의 병원 이야기가 주축이 되는 만큼 조폭 싸움신이 사라지고, 본격 멜로가 가동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부산 촬영분에서 주로 담겨졌던 격렬한 폭력신은 사라지고 19일 방송될 5회분부터는 양동근 한가인의 본격 사랑 이야기가 전개된다. 서울로 올라와 같은 장소에서 거주하며 같은 직장에 다니게 된 두 사람이 사랑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을 더욱 본격화시킨다는 설명이다.

5회에서는 양동근이 한가인을 ‘여신’이라고 지칭하며 충성을 맹세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 한가인이 시키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하는 ‘척척 로봇’이 된 양동근의 모습과 함께 인간적인 조폭 양동근이 가짜 의사로 변신해 벌이는 실수 퍼레이드도 전파를 탄다.

‘조폭드라마’라는 일부 의견에 대해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닥터깽’은 달고의 인간미와 유나의 의술, 검사 희정이 펼치는 사랑과 웃음을 담고 있는 휴먼 메디컬 법정 러브 로망 코믹 드라마”라고 해명했다.

뉴스엔 이현 기자(tanaka@newsen.co.kr)






2006.04.18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