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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 MBC TV 일일 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에서 최규환과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연기자 최정윤이 2년여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지난 2004년 8월에 개봉된 공포 영화 '분신사바'에 출연한 뒤 한동안 영화계를 떠나있었던 최정윤이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라디오 스타'(제작 영화사 아침)에 캐스팅 됐다.
박중훈 안성기 콤비의 컴백작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라디오 스타'는 한물간 록스타와 속없는 매니저들의 삶을 그린 이야기로, 최정윤은 박중훈과 안성기와 함께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영월의 라디오 PD '석영'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몇 안 되는 여자 캐릭터에 발탁된 최정윤은 박중훈 안성기와 함께 라디오 방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 당차고 정이 많은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여서 부담이 되는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다.
이 영화의 제작진은 "최정윤의 연기 경력과 차분하면서도 밝은 모습이 영화 속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지난 1996년 SBS TV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최정윤은 그동안 영화 '아버지' '가위' '여우비' '폰' '써클' '분신사바' 등에 출연했으며, '똑바로 살아라' '옥탑방 고양이' '용서'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등에 출연하며 안방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화 '라디오 스타'는 4월 중순 첫 촬영을 시작해 올 가을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며, 안성기 박중훈 최정윤 외에 윤주상 정규수 정석용 한여운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라디오 스타'로 2년여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연기자 최정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안지선 기자 aj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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