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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탤런트’ 최재원이 오는 7월 아빠가 된다. 지난 2004년
11월 7세 연하의 프로골퍼 김재은씨를 아내로 맞이한 최재원은 결혼 2년여만에 첫 아이를 보게 됐다. 최재원은 현재 임신 6개월의 아내를
보살피기 위해 오랜만에 복귀한 연기활동까지 잠정 중단하며 극진한 외조를 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닥터 깽’(극본 김규완ㆍ연출 박성수)으로 2년만에 연기자로 컴백했던 최재원은 차기작 제의를 정중히 거절하고 아내 곁을
지키고 있다.
차기작을 거절한 이유는 드라마에 고정 출연하게 되면 장기간 집을 비워 홀몸도 아닌 아내를 홀로 두게 만들기 때문이다. 다만 5년째 패널로
출연중인 EBS의 ‘잉글리시 카페’에만 얼굴을 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주일치를 한꺼번에 몰아서 녹화를 해 지장이 없는 편이다.
최재원은 입덧 등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주거나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날은 야외로 꽃놀이를 떠나는 등 100점
만점의 남편역할을 해내고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불룩한 아내의 배에 얼굴을 파묻고 “잘자라 아가야”라며 속삭이는 등 태교를 돕고 있다.
최재원의 소속사에 따르면 “자상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최재원이 임신한 아내를 위해 연기활동을 뒤로 미뤘다. 컴백시기도 출산예정일인 7월
이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재원은 KBS 1TV ‘좋은 나라 운동본부-최재원의 양심추적’ 코너로 5년동안 세금탈루를 추적하며 ‘양심탤런트’란 별명을 얻었다.
스포츠한국
이현아 기자(lalala@sportshankook.co.kr)
2006.04.17
(0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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