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진짜진짜 좋아해’ 주제가 30년만에 동명 드라마에서 부활
1977년 문여송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임예진 김현이 주연한 영화 ‘진짜 진짜 좋아해’의 주제가가 30년만에 드라마 주제음악으로 다시 부활했다. 바로 8일 시작된 MBC 주말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에서 일부 가사와 편곡돼 사용되는 혜은이의 ‘진짜 진짜 좋아해’가 바로 그것이다.

이 음악은 故 길옥윤씨가 작곡한 노래로 1970년대 후반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혜은이에 의해 불리워져 당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물론 영화 ‘진짜 진짜 좋아해’역시 1996년에 개봉된‘진짜 진짜 미안해’에 이어 흥행에 성공을 하며 1970년대 말 고교생 하이틴물의 흥행 돌풍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에 주제 음악으로 사용된 곡은 편곡이 된 곡으로 새로운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1970년대 이노래를 알고 있는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기제로 활용되고 있다.

물론 영화 ‘진짜 진짜 좋아해’와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는 제목과 주제 음악이 같지만 내용은 전혀 다르다.

['진짜 진짜 좋아해'를 불러 히트한 가수 혜은이의 앨범 자킷]

[마이데일리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2006-04-10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