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데뷔 안혜경 '진짜 진짜 어려워'
‘진짜 진짜 어려워!’

‘얼짱 기상캐스터’ 안혜경(27)이 연기자 데뷔에서 따끔한 지적을 받았다. 안혜경은 지난 8일 첫방송된 MBC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에서 청와대 영양사 ‘노진경’으로 출연했다. 기상캐스터 출신이라는 이색적인 타이틀 때문에 그의 연기자 변신에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렸는데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문제가 생겼다.

방송이 끝난 뒤 실제 영양사로 활동 중인 일부 시청자들이 불만을 터트린 것이다. 방송을 시청한 영양사들은 “드라마에서처럼 영양사와 조리원이 서로를 막 대하거나 무시하는 일은 없다”며 영양사 비하 논란을 제기하는 한편 “조리장에서는 위생을 위해 모든 액세서리 착용이 금지되는데도 귀걸이를 착용했다. 헤어스타일 역시 지나치게 멋을 부려 위생적이지 못하다”고 복장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이제 첫발을 뗀 만큼 여유를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이해를 구하면서 “요리사와 목수 경호원 사진사 등 청와대의 여러 직업들이 등장하다 보니 간혹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실수가 벌어진다”고 말했다.


[스포츠서울 김도훈기자]






2006-04-10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