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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MBC 월화 미니시리즈 '넌 어느별에서 왔니'(극본 정유경·연출 표민수)의 10일 방송분에서 일명 '원-원 커플'인 김래원과 정려원의 키스신이 방송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넌 어느별에서 왔니'는 승희(김래원)가 복실(정려원)이 죽은 애인인 혜수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겪는 심리적 방황과 엇갈리는 사랑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9회 방송분에서 영화 촬영 장소 헌팅을 하러갔던 김래원과 정려원이 야간 조명이 비추고 있는 광장에서 서로 춤을 추면서 묘한 기분에 빠진다. 순간, 김래원(승희)는 "자신이 정말 여동생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느냐"고 따지는 정려원(복실)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게 된다.
지난 6일 밤 파주 해이리 영어 마을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호주에서 혜수와 승희의 키스신 이후 처음 방송되는 키스신이여서 이후 극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된다. 특히, 승희와 복실이 이 장면을 통해 엇갈리가만 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인지도 관심거리.
한편, '넌 어느별에서 왔니'는 지난 3일 첫방송한 손예진, 감우성 주연의 SBS '연애시대'의 공세 속에서도 월화드라마 3파전에서 수성을 지키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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