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배경 `진짜 진짜 좋아해` 첫 방송 주목
청와대 배경 `진짜 진짜 좋아해` 첫 방송 주목

새 주말드라마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주 먼저 포문을 터트린 KBS `소문난 칠공주`에 이어 이번 주엔 MBC 새 주말극 `진짜 진짜 좋아해`가 첫 방송된다. 이에 주말극 전장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유진의 강원도 사투리연기가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새 주말연속극 `진짜진짜 좋아해`는 청와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다. 그렇다고 대통령과 그 집안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은 아니다. 청와대 요리사로 성장하는 여봉순을 중심으로 대통령 일가를 위해 오랜 시간 일해왔던 요리사, 주방 아줌마, 목수, 이발사, 경호원, 사진사 등 특별한 장소에서 일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펼쳐낼 전망이다.

여기에 시골처녀 여봉순과 매력적인 경호원 남봉기, 대통령의 아들 장준원의 삼각 사랑구도가 가미된다.

유진이 여봉순 역할을, 이민기가 그녀를 좋아하는 남봉기 역할을 맡아 티격태격 쏠쏠한 재미를 줄 전망이다. 여기에 `서동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류진이 알츠하이머 병을 앓는 아내를 가진 의사 장준원으로 분한다.

또한 최불암이 국민들에게 신망을 받는 대통령으로, 김혜옥이 털털한 영부인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장용, 강인덕, 윤여정, 권기선, 이영자, 김창완, 금보라, 김국진 등의 탄탄한 연기자 진용을 갖췄다.

` 로망스``위풍당당 그녀`를 집필했던 배유미 작가와 `위풍당당 그녀` `아일랜드`를 연출했던 김진만 연출자가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진짜 진짜 좋아해`.

이 드라마가 첫 주 방송부터 주간 시청률 톱 6위에 오르며 순항을 예고한 KBS `소문난 칠공주`와의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빚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MBC 제공)

[TV리포트 하수나 기자]






2006-04-08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