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이 안방스타로서의 확실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지난 5일 첫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DR.깽'(김규완 극본ㆍ박성수 연출)이 시청률 11.8%를 기록한 가운데 양동근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확실히 보여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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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6개월만에 컴백한 양동근에 대한 안방팬들의 반응은 시청률 수치와 비교되지 않을 만큼 뜨거웠다. 지난 2002년 안방극장을
주도했던 전작 '네 멋대로 해라' 못지 않은 마니아층마을 형성해낼
조짐.
첫 회가 끝나자마자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그의 연기를 극찬하는 글들이 끊이지 않았다.
'역시 양동근이다.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연기다' '그를 다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다' '영화로 많은 양식을 쌓고 돌아온 그의 연기가 감탄이 절로 나올
지경이다' '왜 양동근, 양동근 하는지 알 것 같다' 등 그에 대한 칭찬이 홈페이지를 가득 채웠을 정도.
양동근은 이번 드라마에서
폭력조직에 몸담은 순진하고 착한 건달 강달고 역을 맡았다. 조직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 가짜 의사 행세를 하던 중 진짜
의사 한가인과 만나게 된다.
'네 멋대로 해라'로 명콤비임을 증명했던 박성수 PD와 배우 양동근이 또 한번 안방극장을 뒤흔들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불량가족'과 KBS '굿바이 솔로'는 각각 13.7%와 9.2%를
기록했다. [사진 iMBC]
스타다큐 손연지 기자(syj0125@seoulmedia.co.kr)
2006.04.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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