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깽' 양동근 열연 속에 순조로운 스타트!


안방극장에 돌아온 양동근과 한가인의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은 가운데 MBC TV의 '닥터 깽'이 전작 '궁'의 상승세를 이어갈 태세다.

'닥터 깽'은 시청률조사기관인 TNS 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5일 첫 회 방송분이 13.5%를 기록,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었다. '궁'의 첫 회 시청률인 16.2%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수치. '궁'의 종결 이후 수목드라마 정상을 넘보고 있는 SBS '불량가족' 및 KBS 2TV '굿바이 솔로'와 치열한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닥터 깽'은 가짜 의사행세를 하는 양동근과 할 말은 다하고 사는 의사 한가인의 절실하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첫 회를 본 시청자들은 '네 멋대로 해라'에서 극찬을 받았던 양동근의 연기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기대를 한껏 나타냈다.

MBC '닥터 깽' 게시판에는 "양동근의 액션 연기가 일품이었다", "네멋대로 해라의 고복수와 다른 것 같지만 결코 다르지 않은 이미지를 볼 수 있었다"며 4년만에 복귀한 양동근에게 호평을 보냈다. 결혼 이후 처음으로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한가인에 대해서도 "연기에서 더욱 더 자연스러운 냄새가 난다"며 반기는 인상이었다.

한편 '불량가족'은 14.8%의 시청률로 지난 회 14.9%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동시간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의 '굿바이 솔로'는 0.8%가 오른 11.0%를 보였다.
[닥터 깽의 주인공인 한가인(왼쪽)과 양동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김현기 기자(hyunki@mydaily.co.kr)






2006.04.06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