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한가인, '도마'에 올랐다!

MBC드라마 <닥터깽>이 많은 관심 속에서 드디어 5일 첫 방영된다.

<닥터깽>은 양동근의 4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네멋대로 해라>의 박성수 감독이 만났다는 사실 하나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

첫 회, 바다 위 떠 있는 요트에서 다이빙 수트를 입은 달고(양동근)는 부탁받은 물건을 찾으러 잠수해 바닷속으로 들어가고, 희정(이종혁)은 망원경으로 멀리 떠 있는 요트를 바라본다. 그 때 해안 경찰선 한척이 요트를 향해 돌진하자 달고의 일행은 달아나고 상황이 이상해지는 것을 알게 된 달고는 궤짝을 버리고 물 위로 올라온다.

물건을 버렸다는 달고에게 일행을 죽일 듯이 덤비자 달고는 피투성이인 채로 쓰러진다. 병원에서 눈을 뜬 달고는 유나(한가인)가 자신을 치료해 준 것을 알고 미소 짓는다.

2개월 후, 달고는 생선가게에 얼음을 배달하며 제법 성실하게 살아간다. 출근하려고 버스를 타는 유나의 뒤를 따라 얼른 버스에 오르는 달고. 자리에 앉아 꾸벅꾸벅 조는 유나를 보던 달고는 유나 옆에 앉고, 유나의 입가에 묻은 우유를 닦아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다.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은 "<궁> 이후 수목을 어떻게 보낼까 했는데 대박 작품이 기다리고 있다", "궁은 시즌2를 기약하며 , 닥터깽은 새로운 출발을 꿈꾸며, 모두모두 화이팅!" 등의 의견으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많은 시청자들이 <궁>의 아쉬운 종영을 <닥터깽>으로 위로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5일 밤 9시 55분 첫 방영된다. [사진제공 iMBC]



이피지 박주선 기자





2006.04.05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