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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원원커플' 김래원-정려원 주연의 MBC 월화미니시리즈 '넌 어느별에서 왔니'(극본 정유경ㆍ연출 표민수)가 월ㆍ화 저녁시간대 안방극장 시청률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넌 어느별에서 왔니'는 전국 일일 시청률 17.6%(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하며 동일 시간대 타방송 드라마를 모두 재쳤다.

이날 방송된 SBS '연애시대'와 KBS 2TV '봄의 왈츠'는 각각 11.5%와 8.1%를 기록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연애시대'는 1.4%(3일 12.9% 기록)포인트 하락했고, '봄의 왈츠'는 0.5%포인트(3일 7.6%기록)상승했다.

'넌 어느별에서 왔니'는 김래원과 정려원의 안타까운 사랑이 절정에 달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이 드라마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가 눈물샘을 자극한다는 내용의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skyarom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