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가인이 ‘가수왕’ 김종국의 소속사인 원오원엔터테인먼트(이하 원오원)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에 따라 한가인은 김종국이 공익근무를 위해 떠난 24개월간 원오원의 새 얼굴이 될 전망이다.
한가인과
소속사간 정확한 계약기간과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원오원 측은 4일 “양측이 합의 하에 계약조건에 대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이전에 가수 이상우가 이끄는 원업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었다.
원업과는 지난해 말 계약기간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한가인이 현재 상근 예비역으로 군복무 중인 남편 연정훈의 소속사와 계약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오갔지만,
일단 두 사람이 각각 다른 소속사에 몸 담게 됐다. 최수종-하희라 부부, 차인표-신애라 부부 등 한 매니지먼트사에 소속돼 있는 경우가
많아 한가인 부부도 소속사 향배에 적잖은 연예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여왔다.
연예계 공식 커플인 이정재 김민희의 경우 팬텀에 소속돼 있다. 김민희는 최근
이정재의 소속사인 팬텀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한가인의 한 측근은 "한가인이 직접 소속사를 결정했다. 주변에서는 그녀의 행보에 대해
알지 못했다. 자신의 연예 활동을 잘 이끌어 줄 회사를 찾던 중 원오원과 계약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한가인이 아직 ‘미시’라는 점을 부각시키지 않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연정훈과 따로 소속사를 두는 방법을 택한 것 같다”고 그럴싸한 해석을
내렸다.
원오원은 이전 퀸엔터테인먼트의 새 회사명이다. 원오원은 신인가수 발굴과 OST 제작, 드라마 외주제작, 영화, 음반제작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콘텐츠 제작부문과 매니지먼트사업 부문에서 우위 선점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가인은 5일 첫 방영되는 MBC 수목극 ‘닥터 갱’의 여주인공으로 지난 2005년 6월 종영된 MBC 드라마
‘신입사원’ 이후 1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뉴스엔 이재환 기자(star@newsen.co.kr)
2006.04.0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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