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홈피에 팬들에 감사 편지 올려
"분에 넘치는 복실이 사랑 감사해요"
 
 "복실이 인사 올립니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시고, 많이 꾸짖어주세요. 저희 더 열심히 할게요."

 산골 처녀 김복실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정려원이 시청자들의 칭찬과 격려가 쏟아지는 가운데 3일 새벽 촬영을 마치고 드라마 홈페이지에 들러 깜짝 소감 글을 남겼다.

 정려원은 "그냥 들렀어요. 여러분들 글보면서 힘들게 고생하고 계시는 저희 제작진분들, 감독님들, 작가님, 촬영팀들, 배우분들, 한 분 한 분씩, 다 감동받고. 여러분들의 사랑받으면서 힘을 얻고, 여러분들의 관심 어린 충고 되새기면서 다시 한번 배우고 갑니다. 잠도 못 자고 힘들고 고생도 많았지만 왠지 저희 모두 축복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며 감사한 마음을 거듭 표현했다.

 정려원은 '서동요'의 종영 후 월화 미니시리즈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넌 어느 별에서 왔니'(극본 정유경ㆍ연출 표민수)에서 승희(김래원 분)의 죽은 애인의 여동생이자 재벌 2세라는 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후 방황하는 복실 역을 실감나게 연기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

 지난주에는 사랑하면 안 되는 운명인 승희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후 이를 숨기지도 못하고 표현하지도 못해 쩔쩔매는 모습을 잘 그려내 연기에 물이 올랐다는 칭찬을 특히 많이 들었다. < 정경희 기자 gum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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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3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