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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골처녀가 브라운관으로 몰려온다. MBC 월화드라마 ‘넌 어느 별에서 왔니’에서 복실이 역으로 정려원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가수 겸 탤런트 유진이 MBC 주말드라마 ‘진짜진짜 좋아해’에서 여봉순 역으로 안방극장을 노크한다. 유진은 30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봉순이는 복실이보다 좀더 산골 처녀다. 컴퓨터가 뭔지도 모르고 지하철도 처음보는 시골에서 자랐다. 노메이크업은 기본이고 몸빼바지에 갈래머리를 하고 있다. 감독님은 ‘부시우먼’이라고 표현한다”라고 설명했다. 두 드라마의 차이점도 가볍게 언급했다. 유진은 “‘넌 어느…’가 남녀간의 로맨스 위주라면, ‘진짜진짜…’는 봉순이의 성공기와 함께 가족간의 사랑이 많이 다뤄진다”라고 말했다.
‘진짜 진짜 좋아해’는 시골 처녀 여봉순이 청와대로 들어가 요리사로 성장하며 벌이는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4월 8일 첫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