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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대통령의 아들'로 변신, 시청자들을 만나는 탤런트 류진이 드라마 속 자신의 역할에 대해 "부모님이 너무 좋아 하신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류진은 30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말연속극 '진짜 진짜 좋아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4월8일 첫방송)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대통령의 아들로 등장하니 나보다 부모님께서 더 좋아하신다"며 함박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는 이날 "솔직히 대통령의 아들은 단지 아버지의 직함이 '대통령'일 뿐이지 더이상의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제약이 많을 수 있다. 이런 부분은 연예인들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류진은 "물론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생각하겠지만 대통령의 아들이라고 해서 특권을 누린다는 의식은 있어서 안되는 일"이라고 못박으면서 "오히려 일반인과 똑같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진짜 진짜 좋아해'는 시골 처녀 '여봉순'이 청와대로 들어가 요리사로 성장하며 벌이는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 류진은 극중 대통령의
아들이자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인 '장원준'으로 등장해 '여봉순' 유진의 마음을 사로잡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