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독도서 노숙했어요" ; 이대서 '기상' 특강
'얼짱 기상 캐스터'에서 전천후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혜경이 기상 캐스터의 경험을 살려 이화여대에서 특강을 펼쳤다.

안혜경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서울 이화여대 이대학관에서 '기상 예측의 기술'을 주제로 `과학, 삶, 미래'라는 교양 과목 시간에 일일 강사로 나섰다.

MBC 기상캐스터로 명성을 날렸던 경험을 되살려 안혜경은 날씨 예보의 시스템 및 생생한 방송 현장의 모습을 상세히 전달하며 기상캐스터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특히 안혜경은 독도에서의 생방송을 위해 노숙까지 해야했던 에피소드를 섞어가며 강의를 펼쳐 '명강사'의 기질이 보인다는 학교 관계자들의 찬사까지 받기도 했다.

강의를 마친 안혜경은 "이제는 기상캐스터가 아니라 전문 방송인인 만큼 전에 가졌던 특강시간과는 다소 다른 느낌이었다"며 "강의를 통해 말을 하면서 내가 현장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을 이해하는 등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혜경은 현재 MBC `TV 특종 놀라운 세상', MBC 드라마넷 `MBOX', EBS `코리아 코리아' 등 3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고 있으며, MBC TV 주말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에서 청와대 영양사 역을 맡아 연기자로도 활동하게 됐다.

[마이데일리 안지선 기자]

 






2006-03-28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