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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미니시리즈 ‘넌 어느 별에서 왔니’(정유경 극본·표민수 연출)에서 산골 처녀 복실 역을 맡고 있는 정려원은 드라마 속에서 오랜만에 마이크를 잡고 구성진 노랫가락을 들려줬다. 곡명은 윤수일의 ‘아파트’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여주시의 한 별장에서 촬영한 이 장면(사진)은 영화감독 승희(김래원)의 첫사랑인 혜수의 친동생 혜림으로 밝혀진 복실이가 생일 파티 도중에 벌이는 해프닝 가운데 하나다. 승희를 비롯해 정훈(박시후) 미현(강정화) 영노(송재호) 진희(이보희) 등과 많은 손님 앞에 서게 된 복실이가 댄스곡으로 분위기를 띄워보겠다며 ‘아파트’를 신명나게 부른다는 내용이다.
여성그룹 베이비복스 출신답게 단 한번의 NG도 없이 깔끔하게 노래와 율동을 선보인 정려원의 모습은 오는 4일 8회 방송분에서 공개된다.
6회 방송에서 17.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넌 어느 별에서 왔니’는 승희가 복실이의 정체를 알고 난 후 겪게 되는 혼란과 두 사람의 안타까운 애정 등이 밀도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김용습기자 snoop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