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누가 저를 아줌마라고 부르나요?"

“누가 저를 아줌마라고 부르나요?” 탤런트 연정훈과 결혼한 한가인이 여전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뽐내며 드라마에 출연한다. 한가인은 MBC 수목드라마 ‘닥터깽(Dr.깽)’(연출 박성수, 극본 김규완)에서 천방지축 의사 유나를 연기한다.

29일 오후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한가인은 “쾌활하고 씩씩한 성격이 닮았다”며 극중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꼭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는 뜻. ‘닥터깽’은 히트작 ‘네 멋대로 해라’의 박성수PD와 양동근의 만남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가인은 “(‘네 멋대로 해라’를) 많이 보지 못해 오히려 부담이 없다”며 이나영과의 비교에 대해서도 “방송이 나가면 차이를 인정하지 않을까”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결혼 후 드라마 출연에 대해 남편 연정훈은 특별한 메시지는 없었지만 검증된 배우, PD와 함께하는 것에 대해서 믿음을 보였다고 한다. 한가인은 “내 생각이 젤 중요하다”며 주체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가인은 “지금 드라마 촬영 때문에 일주일에 3일밖에 집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부부싸움은 해 본적이 없다”고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가인은 “어린나이에 결혼해 아직 아줌마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다”며 여전한 밝은 모습으로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드라마는 4월 5일 첫 방송.

뉴시스 김용호기자(yhkim@newsis.com)






2006.03.29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