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인 “양동근은 어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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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가인이 상대배우 양동근에 대해 “어려운 분”이라며 웃음지었다.
한가인은 29일 오후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Dr.깽’ (김규완 극본, 박성수 연출)
기자간담회에서 독특한 정신세계(?)를 자랑하는 양동근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대해 “쉽지는 않은 분”이라며 “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현재 부산에서 3회 분량까지의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
한가인은 “술을
마시고 내용물을 확인하는 신이 있었는데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어묵을 잘게 씹어서 입에 넣고 있었다. 입 속 이물질 때문에 말도 못하고
답답해하니까 양동근씨가 ‘컵에다 일단 뱉고 나중에 다시 입에 넣으라’고 말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며 웃었다.
이어 “평소 말씀이
참 없으신데 한마디 한마디 던지는 말들이 재미있어 딱딱한 분위기의 촬영장에 활력소가 된다. 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드라마 ‘Dr.깽’은 조직으로부터 사형선고를 당한 남자 ‘강달고’(양동근)와
쓸데없는 정의파 왕따 의사 ‘김유나’(한가인)가 학창시절 이후 우연히 재회하면서 미묘한 사랑의 감정에 빠져드는 줄거리.
한가인의
결혼 후 첫 복귀작이자 2002년 ‘네 멋대로 해라’의 박성수 감독과 양동근이 두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기도 하다. 내달 5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2006.03.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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