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상대 여배우 빛나게 하는 최고의 '리드男'

정려원 문근영 김태희 윤소이 정다빈 공효진 등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정려원 문근영 김태희 윤소이 정다빈 공효진 등. 내로라하는 스타 연기자다. 또하나의 공통점은 김래원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는 점이다. 김래원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이들과 연기를 펼치며 자신뿐 아니라 상대배우까지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감을 부여한다.

김래원은 현재 방송중인 MBC 월화미니시리즈 '넌 어느별에서 왔니'(극본 정유경ㆍ연출 표민수)에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래원의 진실된 연기에 감동을 받았다는 내용의 칭찬이 넘쳐나고 있다. 김래원은 이 드라마에서 역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상대역인 정려원을 빛나게 한다는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즉 '윈(win)-윈(win)'전략의 선두주자인 셈이다.

'넌 어느별에서 왔니'는 첫사랑을 잃은 한 영화감독이 첫사랑을 닮은 산골소녀(정려원 분)를 만나면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며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 결말이 보이는 상투적인 내용이지만 김래원의 안정적인 연기는 산골소녀로 변신한 정려원을 더욱 빛나게하며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특히 김래원과 정려원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은 정려원의 전작인 MBC 미니시리즈 '가을 소나기'의 시청률 부진으로 인한, 방송가 일부에서 재기된 우려의 시선을 말끔히 씻어냈다.

김래원이 상대역을 빛나게 해 준 것은 정려원 뿐만이 아니다. 정다빈의 경우 김래원과 함께 출연한 MBC 미니시리즈 '옥탑방 고양이'(2003년)를 통해 톱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김래원의 탄탄한 연기력과 정다빈의 톡톡 튀는 연기는 찰떡 궁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태희도 SBS 미니시리즈 '러브 스토리 인 하바드'(2005년)에서 김래원과 함께 출연,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전작이자 자신이 주연한 KBS 2TV 미니시리즈 '구미호외전'(2004년)의 시청률 부진이라는 오명을 말끔하게 털어냈다.

문근영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김래원과 함께 출연한 영화 '어린신부'(2004년)는 문근영에게 '흥행 보증수표'라는 수식어를 달아줬다.

이밖에 윤소이와 공효진은 각각 MBC 미니시리즈 '사랑한다 말해줘'(2004년)와 '눈사람'(2003년)에서 김래원과 연기호흡을 맞추며 성숙한 여인으로서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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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2 (10:56)